전북지방경찰청은 19일 전주 종합경기장을 출발해 국민은행 금암점에 이르는 구간까지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거리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관내 하나유치원 어린이들과 도로교통공단·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 협력단체 회원 등 약 1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시민들에게 교통질서 준수에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는 등 교통무질서 행위 타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및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홍익태 청장은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행복해지는 도로를 만들기 위해서 교통질서는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공평한 약속임을 도민 스스로가 자각해야 한다”며 “올바른 교통문화를 위해 실효성 있는 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황성은기자 eu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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