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북지역의 어음부도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2013년 2월 중 어음부도 동향’을 보면 전북지역의 지난달 어음부도율(전자어음 포함)은 0.29%로 전월(0.17%)보다 0.12%포인트 높아졌다.

업종별 부도금액은 건설업(1억3천만원→6억6천만원)과 서비스업(4억4천만원→11억5천만원)의 부도금액이 전월에 비해 증가했다.

지역별 어음부도율은 전주(0.18%→0.27%), 군산(0.18%→0.62%), 익산(0.01%→0.04%)지역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한편 신규 부도업체(법인+개인사업자) 수는 4개로 전월(1개)보다 3개 증가했고, 신설법인 수는 전월(198개)보다 49개 줄어든 149개로 집계됐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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