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전일라이온스클, 제일고-남중 장학금 전달

▲ 전주 전일라이온스클럽은 20일 '제일고등학교'와 '남중학교'를 찾아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주 전일라이온스클럽(회장 하승완)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20일 ‘제일고등학교’와 ‘남중학교’를 찾아 장학금을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정을 전달하고자 해당 클럽의 초대회장이자 국제 라이온스클럽 356-C지구 13대 총재를 역임한 전종기 전 총재가 기탁한 성금이다.

이에 따라 전일지회 회원들은 전 전 총재의 남다른 모교사랑과 후배 사랑의 뜻을 전달하고자 전 전 총재의 모교인 제일고등학교와 남중학교에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회원들과 결정하게 됐다.

전일지회는 해마다 취약계층 돕기와 소외된 이웃들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봉사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하승완 회장은 “라이온스 활동은 나눔의 실천이라는 목적이 우선인 만큼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봉사하고자 노력 하겠다”며 “이번 장학금은 전종기 전 총재님께서 80세의 수연회를 맞이해 기부한 것인 만큼 후배들에게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의 인재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해 지역과 나라에 큰 인재로 성장해 줬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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