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터리3670지구 전주 풍남 로터리클럽(회장 : 김병이)은 21일 로터리재단의 상응보조금사업으로 임실군 북부권 노인복지관에 11인승 스타렉스 승합차 1대를 전달했다.

필리핀 국제로터리3820지구 아티모난 썬라이스 로터리클럽과 국제로터리3670지구(전북지역) 전주 풍남 로터리클럽이 공동 모금한 이번 상응보조금(미와 23,300달러)은 로터리재단의 인도주의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지역 노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환자이송, 재개방문 등을 위한 이동용 승합 차량을 지원한 프로젝트로써 지역주민 다수가 혜택을 받게 되었다.

전주 풍남 클럽에서는 지난 2002년도부터 지속적으로 로터리재단의 상응보조금 프로젝트를 실시해 왔으며 예수병원 암환자 수술비 지원 사업으로 올해까지 11년 연속 암환자 120여명에게 3억여 원의 수술비를 지원해 왔고 올해는 수술비 지원 사업 외에 추가적으로 노인복지를 위한 승합 차량 지원 프로젝트를 실시하게 되었다.

김병이 회장이 이끌어 가는 전주 풍남 로터리클럽은 회원235명을 보유한 국내 최대클럽으로써 장학기금 10억여 원을 적립하여 매년 1억여 원의 장학금을 도내 우수한 중․고 대학생에게 지급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어려운 이웃 지원 사업, 소년소녀가정세대 지원 및 지역사회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시하여 타 사회단체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강완묵 임실 군수는 “노인인구가 많은 우리지역에 차량지원은 이동에 불편한 많은 노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며 김병이 회장께 작년 저소득 수술비, 물품지원 등 고향사랑을 위한 지원에 감사를 드린다.”전했다.

/임실=박용현기자pyh@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