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은 21일 도내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TV 홈쇼핑 방송판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홈쇼핑 판매 지원사업은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브랜드 인지도가 낮아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이 TV 홈쇼핑을 통해 브랜드 홍보와 제품을 판매하는 경우에 수수료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TV홈쇼핑 방송판매 지원 사업비는 지난해보다 2천만원 늘어난 4천만원으로,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 방송채널인 홈앤쇼핑과의 MOU를 체결해 방송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업체는 900만원의 홈쇼핑 판매수수료를 지원받게 되며, 신청접수는 오는 29일까지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장길호 원장은 “홈쇼핑 입점지원으로 지역 중소기업 판로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홈쇼핑을 통한 판로에 관심이 있는 중소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홈쇼핑 지원사업에 대한 문의나 신청은 전북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www.jbba.kr)나, 전화(711-2032)로 하면 된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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