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푸르메-(주)지니스 등 7곳

전주상공회의소 전북지식재산센터(회장 김택수)는 26일 올해 강소기업으로 집중 육성할 ‘글로벌 IP스타기업’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글로벌 IP스타기업은 도내에 소재한 ㈜푸르메, ㈜지니스, ㈜피코바이오, 엘이디에스티㈜, 제이씨엔㈜, ㈜수면과건강, 대영엔지니어링㈜ 등 7개 기업이다.

글로벌 IP스타기업은 특허청과 전북도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전주상공회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북지식재산센터의 지역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소재 중소·벤처기업 중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를 기반으로 사업화를 통해 기업역량 및 성장 잠재력이 있는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 집중지원을 통해 지역의 대표적인 IP기업으로 육성하고자 지난 2009년부터 선정하고 있다.

전북지역의 글로벌 IP스타기업은 2008년 5개 기업 선정을 시작으로 2009년 5개 기업, 2010년 11개 기업, 2011년 15개 기업 그리고 지난해에 10개 기업을 선정해 집중지원하고 있으며, 그 결과 2012년 글로벌 IP스타기업인 비나텍(주)이 지난해 중소기업 IP경영인 대회에서 대상(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좋은 성과를 보였다.

선정된 기업들이 지원받게 될 주요 사업내용은 특허종합지원은 선행기술조사, 국내 및 해외출원비용지원, 맞춤형 PM(특허 맵: Patent Map)지원, 특허기술 3D시뮬레이션 제작, 핵심특허기술 특허망 구축 등이다.

또 브랜드가치제고지원은 브랜드(상표) 국내 및 해외출원비용지원, 브랜드 개발 및 권리화(신규, 리뉴얼, 비영어권, 브랜드·디자인 융합지원, 사회적기업)지원 등이며, 디자인가치제고지원은 디자인 출원비용지원, 디자인 개발 및 권리화(특허기술 제품, 포장디자인, 디자인·특허 융합지원) 등이 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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