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행장 김 한)에서 지원하는 ‘JB희망의 공부방’ 제10호가 완주군 고산면에 마련됐다.

26일 전북은행에 따르면 JB희망의 공부방 제10호로 선정된 고산공부방은 고산성당에서 주민을 위해 공간을 제공했고 전북은행이 도배를 비롯해 책상, 책장, 의자, 도서 등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문을 열었다.

또 교육공동체인 완주군 지역경제순환센터가 시골 가정의 아동이나 노인 등에게 기초학습, 예·체능, 부모 교육·상담을 돕는다.

김 한 은행장은 “복지여건이 취약한 아동들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데 의의가 크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 전임직원들과 함께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JB희망의 공부방’은 전북은행 임직원들이 저소득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해주고 공부방을 만들어 줌으로써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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