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전북청소년단체협의회 2013년도 정기총회에서 제9대 회장으로 신백식(재단법인 한국청소년심신육성회 상임이사) 회장이 취임했다.

신 회장은 이날 “전북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청소년활동의 구심점이 돼왔던 청소년단체들의 역할과 책임을 인식하고, 참여와 소통을 통한 행복한 청소년기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청소년들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 운동의 촉매자 역할을 통해 청소년 개인의 성장과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전북청소년단체협의회는 청소년 주간행사, 전북도대표청소년문화존, 청소년들의 창의적 체험활동과 봉사활동 및 교류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단체 실무 및 자원봉사를 위한 지도자 연수회, 단체지도자 간담회를 통해 전북지역의 청소년 육성과 단체 교류를 지원하고 있다.

/황성은기자 eun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