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70지구 전주평화로타리클럽(회장 이용승)은 지난 26일 정읍시 신태읍 ‘행복의 집’을 방문해 요양 어르신들을 위한 재활치료용 운동기구와 전자제품을 기증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의 귀감을 보여주고 있다.

이 사업은 전주평화로타리클럽이 추진 중인 ‘상응보조금 사업’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회원들이 기부한 1천200여 만원으로 구입해 전달한 것이다.

평화로타리클럽으로부터 기증품을 전달받은 ‘행복의 집’은 지체장애인과 요양 어르신들이 생활하고 있는 곳으로 건강증진과 재활치료를 위한 기구나 시설이 없어 로타리재단 필리핀 3820지구의 아라밧 아일랜드클럽과 파트너로 실시하게 됐다.

이 날 전달된 물품은 김치냉장고와 LED TV, 노트북, 오븐, 디지털카메라, 안마의자, 벨트 마사지기, 종합운동기기 등이다.

전달식에는 김동길 총재와 이용승 회장을 비롯한 클럽 회원들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용승 회장은 “로타리는 언제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복지와 쾌적한 삶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 ‘행복의집’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보다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국제로타리 테마인 ‘섬김으로 평화를’실천 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나눔의 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