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심남섭)는 도내 중소 무역업체의 수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 무역기금 융자 지원 사업’을 오는 9월까지 모두 7회 시행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무역기금은 한국무역협회가 중소 수출업체들의 해외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자체 조성한 자금을 고정금리 4%로 융자하는 사업으로, 2년 거치 후 1년간 4회 균등분할 상환방식으로 지원된다.

무역기금은 업체당 최대 2억 원 한도까지 받을 수 있으며, 매달 1일부터 8일까지 무역기금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 관계자는 “올해 수출업체들이 무역기금을 최대한 활용해 수출 확대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지역본부도 최대한 많은 업체들이 기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직·간접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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