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대표 박수전)이 9번째 항공기를 도입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일 김포공항 국내선 계류장에서 박수전 이스타항공 대표이사와 운항·객실승무원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9호기 도입을 축하하는 기념행사와 안전기원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도입한 9호기 항공기는 보잉737-800 기종으로 183석의 좌석을 보유하고 있다. 김포-제주 노선에 투입되며 추후 국제선 확대 노선에 운항 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9호기 도입을 시작으로 올해 중 취항 초기 도입기종 2대 교체와 신규도입을 통해 연말까지 총9대의 항공기를 보유할 계획이다.

지난 2009년 1월7일 첫 취항한 이스타항공은 김포·청주·군산-제주 정기편 국내노선과 나리타·오사카·방콕·코타키나발루·타이페이·심양·푸켓 등 국제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지속적인 노선확대 운영을 위해 매년 추가로 항공기를 1~2대씩 도입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박수전 대표는 “신규항공기 도입과 기종교체를 통해 공급좌석 확대와 더욱 편리한 항공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최신 기종을 통해 비행 안전은 물론 지속적인 노선 확대로 항공여행의 대중화를 선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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