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은 3일 ‘전북협동조합 재능기부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전북협동조합 재능기부단’은 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 협동조합 중간지원 조직과 연계해 신규 협동조합을 지원하는 형태로 협동조합의 원로·은퇴자를 중심으로 활동가, 학계 및 경영, 회계, 법률, 특허 등 전문가 80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들은 각 분야에서 축적한 재능을 협동조합과 함께 나눔의 형식으로 별도의 컨설팅비를 받지 않는 다는 점에서 기존 컨설팅과 차별화시켜 협동조합 정신, 설립신고서 및 정관작성, 총회개최 요령, 조직원관리 등 협동조합에 대한 일반사항과 회계, 세무, 법률, 특허, 제품개발, 마케팅 등 경영전반에 걸쳐 자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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