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택수)가 실시하는 ‘우리고장 기업탐방’이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전주상의는 지난 5일 전주반월초등학교 27명이 ㈜전주페이퍼 전주한지박물관 견학을 시작으로 ‘우리고장 기업탐방’ 시행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전주상의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우리고장에서 생산활동을 하고 있는 기업을 견학하게 함으로써 친기업정서를 함양하고 우리고장 기업을 사랑하고 제품을 애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전주상의는 올해 관내 초·중·고생 8백여명을 대상으로 우리고장 기업탐방을 실시해 공장 견학과 함께 체험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주상의 김택수 회장은 “학생들이 우리고장 기업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하는 것은 기업가 마인드를 높여주고 나아가 우리고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애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상의는 지난 2006년부터 경제교실과 견학을 실시,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현대자동차(주) 전주공장에서는 견학버스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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