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로랑 캉테 감독 등 1차 명단공게…영화인 풍성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를 방문할 평론가, 감독, 프로듀서 등 1차 참석 게스트 명단이 공개됐다.

9일 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이미 공개된 국제경쟁 심사위원 다레잔 오미르바예프 감독, 돈 프레드릭슨 코넬대학교 영화학 교수, 산토시 시반 감독, 류승완, 정우성 외에 한국경쟁 심사위원으로 개막작 ‘폭스파이어’의 로랑 캉테 감독, 카를로 샤트리안 로카르노영화제 집행위원장, 김영하 소설가 등이 방문한다는 것. 또 한국단편경쟁 심사위원으로 주시 피사노 프랑스 뤼미에르 영화학교 교수, ‘페어 러브’의  신연식 감독, ‘똥파리’의 김꽃비가 참석한다.

넷팩상 심사위원으로는 브라이언 베넷 방콕 단편영화제 9FilmFest 집행위원장, 인두 쉬리켄 오시안-시네판영화제 집행위원장, 이탈로 스피넬리 감독이 전주를 찾는다.

이밖에 ‘폭스파이어’ 여주인공 케이티 코시니를 비롯하여 ‘국제경쟁’ 상영작인 ‘미친년들’의 드류 토비아 감독, ‘깃털’의 오자와 마사토 감독, 배우 미카 아키즈키, ‘카라오케 걸’의 배우 사 시티준, ‘한국경쟁’ 상영작인 ‘환상속의 그대’ 강진아 감독, 배우 한예리, 이영진, ‘용문’의 이현정 감독 등이 전주를 찾는다.

특히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의 게스트들은 대중들에게도 잘 알려진 감독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가리봉‘의 박기용 감독, ’파파로티’의 윤종찬 감독, ’환생의 주일‘의 황규덕 감독, ’신세계‘의 박훈정 감독, ’말하는 건축, 시티:홀‘의 정재은 감독, ’연소, 석방, 폭발, 대적할 이가 없는‘의 김수현 감독, ’오빠가 돌아왔다‘의 노진수 감독, ’범죄소년‘의 강이관 감독, ’전설의 주먹‘의 강우석 감독, ’천안함프로젝트‘의 백승우 감독, ’시바타와 나가오‘의 양익준 감독 등이 영화제를 찾는다.

/이병재기자 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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