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전북지역 고용률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3월 전북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도내 고용률은 56.3%로 전년동월대비 0.4%포인트 상승했다.

취업자는 84만6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만명(3.7%)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광공업은 2만4천명으로 22.7% 증가했고,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도 1만명(1.7%) 증가했다. 반면 농림어업은 4천명으로 3.1% 감소했다.

직업별로는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종사자 2만8천명(10.1%), 사무종사자 7천명(7.7%), 관리자·전문가 6천명(4.0%) 증가한 반면, 서비스·판매 종사자 7천명(-3.6%), 농림어업숙련근로자 4천명(-3.6%) 감소했다.

실업자는 1만9천명으로 전년동월 보다 28.0%로 감소했고, 실업률도 2.2%로 0.9%p 하락했다. 성별로 남자 1.9%, 여자 2.6% 감소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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