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보호관찰소(소장 장재영)는 11일 전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대학생 12명과 보호관찰 청소년 12명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생-보호관찰 청소년 간 1:1 멘토링 결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멘토링 결연식은 대부분 무직·비진학 상태에 놓인 보호관찰 청소년에게 건전한 성인역할 모델을 제시, 사회적응력 향상 등 건전한 청소년으로의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연을 맺은 대학생 멘토는 보호관찰 청소년의 고민 및 진로상담을 실시하는가 하면 전주보호관찰소와 범죄예방위원의 지원을 받아 소록도 봉사활동에 공동 참여하는 등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펼친다.

한편, 전주보호관찰소는 범죄예방위원과, 청소년지원센터 상담전문가 등과 보호관찰 청소년 간 1:1 결연을 추진하는 등 보호관찰 청소년의 직업, 욕구, 사회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재범방지 효과성을 제고하고 있다.

/윤승갑기자 pepe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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