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전주시 장애인단체 총연합회(회장 신재석)가 ‘제33회 장애인의 날(20일)’을 맞아 16일 전주시청 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장애인의 자립ㆍ자활 의지를 높이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기념행사에는 송하진 전주시장, 시의회 이명연 의장을 비롯해 전주교육장 등 기관단체장과 장애인 및 가족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시낭송, 중국 전통가면극, 변검술 등 식전행사에 이어 화합 한마당,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장애인단체 육성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와 장애인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열렸다.

송하진 시장은 “우리 전 사회구성원이 차별이나 편견이 없는 가운데 공동체 일원으로 더불어 살아갈 때 복지사회를 이룰 수 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전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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