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은 17일 진흥원 중회의실에서 ‘2013년 프랜차이즈 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은 프랜차이즈 아카데미는 프랜차이즈 창업 촉진과 전문가 육성을 통한 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이날 58명의 수료생 배출에 이어 지금까지 총 12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올해는 20대부터 6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와 자영업자·중소기업 대표 및 임원·예비창업자 등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참여해 프랜차이즈 산업에 대한 도민의 뜨거운 관심과 함께 아카데미가 가맹본부 개설 전문교육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줬다.

총 8회(4월2일~4월17일까지)에 걸쳐 매주 화·수·목요일 4시간씩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도내 소상공인의 눈높이에 맞춰 보다 실질적인 교육을 지원하는데 역점을 두고 진행했다.

이를 위해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전국적으로 실전경험이 풍부하거나 전문성이 검증된 강사를 섭외하고, 성공사례교육을 ‘CEO특강’과 ‘선배창업가와의 만남’으로 확대 실시했다.

장길호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은 “지금의 성과를 발판으로 삼아 전북형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육성을 위해 고품질의 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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