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간부공무원들이 사랑을 나누는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 실천해오고 있어 훈훈한 화제다.

김생기 시장을 비롯한 시청 간부공무원 40명은 지난 20일 제33회 장애인의 날 기념으로 내장산 워터파크에서 열린 샘골한마음걷기에 참가했다.

이날 김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은 내장호 오솔길 4.5km 코스를 따라 장애인과 1:2 파트너가 되어 장애인의 휠체어를 밀면서 함께 걸었다.

김시장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물고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아주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청 간부공무원들의 자원봉사활동은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연탄배달, 노인들의 말벗 및 식사보조 등 매월 자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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