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클린.그린순창 실현을 통한 청정고을 이미지 제고로 누구나 찾아와서 살고 싶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지난 19일 재생자원 수거업체 2개소와 협약을 맺고 일제 수거의 날을 지정 운영하는 등 구체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순창군은 우선적으로 농경지 및 생활주변의 폐농기계 등 농산폐기물과 재생자원 수거를 위해 매월 셋째주 수요일을 재생자원 수거의 날로 정했다.

이에 따라 군은 읍.면단위 사회단체와 마을 주민들의 참여 속에 재생자원을 일제 수거하고, 일정 장소에 보관한 후 수거업체에 연락하면 수거업체에서 수매대금을 지급하고 수거 처리하게 된다.

군은 앞으로 클린.그린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경관농업 등을 통한 아름다운 자연환경조성으로, 도농교류의 활발한 활동을 펼쳐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농가소득과 연계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클린.그린 순창 실현은 환경오염을 방지와 쾌적하고 아름다운 생활환경 조성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군민모두가 다같이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순창=조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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