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은 22일 정읍시와 공동으로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인 ‘친환경 식품가공기능 전문인력양성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부터 7월23일까지 총 13주차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역 수요를 반영한 고용창출, 직업능력개발, 지역 내 고용네트워크 활성화를 돕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 친환경 식품가공기능에 관심 있는 정읍시민을 대상으로 정읍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고부가 친환경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전문 기술 인력에 대한 양적인 증대보다는 필요분야에 적절히 공급할 수 있도록 수요에 기반한 전문기술분야 일자리창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기업 현장 실습으로 교육 내용의 현장 적용과 고용연계를 통해 일자리 창출 시키는데 역점을 뒀다.

강사진으로는 에코비즈, 한국전통음식아카데미, 바이오푸드스토리, 한국 CS아카데미, 한국마케팅인포, 에듀웰학습코칭연구소 등의 각 전문가들이 대거 투입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길호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은 “전액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친환경 식품가공 산업에 관심 있는 정읍시민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교육생의 취업 리콜교육도 오는 10월 진행될 예정으로 고용유지에 대한 사후관리 강화 및 신기술 정보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www.jbba.kr)나 전화(063-711-2056)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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