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북지역 어음부도율(전자어음 포함)이 전월에 비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3월중 전북지역 어음부도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어음부도율은 0.14%로 전월(0.29%)에 비해 0.15%포인트 하락했다.

업종별 부도금액은 제조업 8억7천만원, 서비스업 3억3천만원, 건설업 2억7천만원 등이며 서비스업의 경우 부도금액이 전월에 비해 8억2천만원 가량 감소했다.

지역별 어음부도율은 전주(0.27%→0.08%)와 군산(0.62%→0.49%), 익산(0.04%→0.02%)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규 부도업체(법인+개인사업자) 수는 전월(4개)보다 3개 감소한 1개로 집계됐고, 신설법인 수는 183개로 전월(149개) 보다 34개 증가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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