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지사장 임규재)는 23일 오전11시 수송지구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 현장에서 내고향지킴이 회원26명과 직원 등 총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고향 지킴이 총회와 환경정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농어촌공사 직원과 내고향 지킴이들은 수송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 공사감독으로부터 사업현황, 공사 진행상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사업현장 곳곳을 둘러보았다.

또 고령농업인의 생활 안정을 위해 고령농가가 소유하고 있는 농지를 ‘농지은행’에 담보로 제공하고 매월 일정 금액을 연금으로 지급받는 ‘농지연금제도’및 은퇴농업인을 위한 경영이양직불사업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내고향 지킴이 문종표 대표는 “깨끗한 환경이 우리지역의 자랑이요 대외 경쟁력인 만큼 지속적으로 내고향지킴이 환경정화행사를 벌여 깨끗한 요천과 자연환경을 그대로 우리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행사 후 참석자들은 저수지 주변 비닐과 각종 오물 등 200kg을 수거하는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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