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문화활동가들이 주축이 된 ‘자․스․민 예술단’ 문화공연이 오는 25일부터 8월 22일까지 둘째, 넷째 목요일 저녁 7시30분에 삼천야외공연장(한강아파트 맞은편 구 게이트볼장)에서 펼쳐진다.

‘자연을 사랑해서 스스로 모인 시민예술단’ 이란 의미를 가진 ‘자․스․민 예술단’은 19개팀 150여명으로 결성됐으며 2012년 6월 창단공연을 시작으로 10월 25일까지 총 8회 공연을 진행했다.

한편 25일 오후 7시 30분에 시작되는 ‘자․스․민 예술단’ 무대는 효자문화의집(관장 강현정) 1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겸한다.

 2002년 개관한 효자문화의집은 현재 (사)문화연구창에서 민간위탁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문화사랑방 역할을 위한 문화감수성 프로그램, 지역축제 만들기, 문화예술교육 운영 등 주민밀착형 생활문화복지 공간이다.

책 읽어주는 실버문화봉사단 ‘북-북’, 문화자원봉사단 ‘효자동사람들’, 문화예술교육 ‘세내로 놀러간 아이들’, ‘자․스․민 예술단’이 대표적인 기획프로그램이다.

/이병재기자 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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