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4일 문화체육센터에서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사)한국농업경영인남원시연합회(회장 김회열) 주관으로 제19회 남원시농업 경영인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남원농업을 이끌어가는 농업경영인들의 정보교류는 물론 단결과 화합을 다지는 행사로 농업관련 단체장 및 유관기관장, 농업경영인 등 1,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업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회원 및 가족간 화합을 다짐하는 한마음 체육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남원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경영인으로 보절면 강문호, 산내면 정대환씨가 남원시장 표창을 수상했고, 사매면 박천동씨가 남원시의장 표창을 수상 했다.

또 지역농업의 발전과 소득향상에 기여한 우수농업인으로 대강면 방종숙, 주생면 방이열씨가 한농연 중앙회장 및 도 연합회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또한 남원시 이형우 농정과장, 최정인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담당, 남원농협 백남정 상무, 남원축협 김진수 전무, 춘향골농협 신상이 주임이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농업경영인 남원시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환주 시장은 “그간의 농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현재 직면해 있는 어려운 농업을 농업경영인들이 한마음 돼, 극복해 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희망찬 농업․농촌을 가꾸어 나가는데 새로운 희망과 열정으로 힘과 지혜를 모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