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가 청년인턴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aT전북지사(지사장 송강섭)에 따르면 채용규모는 일반인턴 32명 내외, 고졸인턴 8명 내외다. aT는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이번 채용에서 공인외국어 성적과 학교성적 제한기준을 폐지했다.

특히 학력중심의 채용을 벗어난 열린 채용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인재 할당 선발비율을 대폭 확대했다. 일반인턴은 향후 신입직원 공개채용 시 일정범위 내에서 별도의 전형을 거쳐 정규직으로 임용하며, 고졸 인턴의 경우 인턴 근무 종료 후 별도 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임용할 계획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시험(고졸인턴에 한함), 면접 등으로 진행되며 29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접수 받는다.

농·어업인 자녀 및 저소득층 자녀 등은 가산점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aT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인사팀(02-6300-1082, 1088)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완수기자 kimws9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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