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은 25일 군산시청에서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 초청 공공구매 전시·상담회’를 가졌다.

공공기관의 지역 중소기업 제품 구매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날 상담회에는 지역 31개 중소기업과 군산시 소재 자치단체, 국가기관, 공공기관 담당자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상담회에서는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경영안정자금,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등 자금지원 상담도 동시에 진행해 상담회를 찾은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장길호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은 “공공구매 상담회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공공시장 개척의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며 “공공기관이 지역제품을 구매해 주고 기업에서도 기술개발에 총력을 기울여 우수제품을 생산해달라”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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