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가 25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개막식을 갖고 9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이날 개막식은 방송인 전현무와 배우 강예원의 사회로 개막공연과 송하진 전주시장의 개막선언, 개막작 상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임권택 감독을 비롯, 배창호, 이장호, 정지영 등 한국 대표 감독과 이진우, 이상우, 강진아, 노진수, 백승우 등 젊은 감독 등 국내 영화계 인사들과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다레잔 오미르바예프와 도 프레드릭슨, 로랑 캉테, 카를로 샤트리안 등 해외 영화계 인사들도 대거 참석했다.

/이병재기자 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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