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자연생태박물관은 전문해설 역량 강화를 위해 해설사(14명)를 상대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김익수 전주생태하천협의회 상임의장(전북대학교 명예교수)가 초청돼 ‘하천생태  계 보존과 전주천 생물다양성’이라는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지구와 다른 행성의 환경비교, 지구상 생물 출현역사, 생태계의 구조, 생태계의 에너지 흐름, 생태계내에서의 물질순환, 물의 순환, 생물다양성과 그 보존의 중요성 등이 설명됐다.

특히 전주천에 서식하는 물고기의 종류와 특징, 사진들을 소개하는 순서도 마련돼 전주시의 자연생태를 알리는 해설사들의 역량을 높였다.

한편, 전주자연생태박물관은 자연 생태 교육 및 체험과 휴식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전주천 상류지점인 전주시 완산구 교동 승암산 자락 한벽당 인근에 총 부지면적 1만8천766㎡에 건축연면적 2천75㎡로 규모로 2008년 5월 22일 개관해 올해 개장 6년차를 맞고 있다.

/윤승갑기자 pepe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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