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자전거대축전' 열려

▲ '제5회 자전거대축전' 이 오는 27일 오후 3시 열린다. /자료사진

친환경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 타기에 많은 시민이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제5회 자전거대축전’이 오는 27일 오후 3시 열린다.

25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시자전거생활협의회(상임의장 최성진)와 함께 27일 도청 앞  광장에서 제5회 자전거대축전 기념행사와 함께 자전거대행진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하진 전주시장, 이명연 전주시의회의장, 전주시자전거생활협의회 위원, 시의원, 자전거 동호회원, 학생 등 자전거를 사랑하는 시민 등 약 1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밴드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함께 자전거 무상 수리 및 점검반 부스 운영 등 자전거와 관련된 행사가 펼쳐진다.

기념행사 후 실시되는 자전거대행진은 도청을 출발해 효자대교~삼천변 우완~신평교(휴식 반환점)를 거쳐 삼천변 좌완~마전교~도청(광장)까지 15km를 라이딩 한다.

시는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구간은 삼천을 중심으로 환경도시로서 손색없는 푸른 전주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대행진 참여자를 위해 자전거 라이딩 코스를 자전거 전용도로로 선정, 시민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시민들의 행사 참여를 당부했다.

/윤승갑기자 pepeyoon@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