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행장 김 한)은 올해 1분기 결산결과 당기순이익으로 174억원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9% 감소한 규모다. 영업이익은 245억원으로 전년대비 7.4% 줄어들었다. 개별(은행)기준 실적으로는 영업이익이 219억원, 당기순이익 156억원을 기록했다.

총자산은 전년동기대비 6.2% 증가한 11조8천489억원, 총수신은 전년동기대비 7.5% 증가한 9조3천373억원을 기록했다.

대출금은 전년동기대비 8.4% 증가한 7조8천86억원을 달성했고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2.60%, 총자산순이익률(ROA) 0.55%, 자기자본이익률(ROE) 8.79%를 기록했다.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62%, 연체대출채권비율과 충당금적립비율은 각각 1.48%, 123.45%를 달성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지속적인 금리하락 및 경기침체 등에 따라 은행권의 이익규모 축소가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여·수신 구조개선, 요구성예금 확대 및 적극적 리스크관리를 통해 수익성과 건전성을 지속적으로 개선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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