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FF 비욘드 발리우드 / 인도영화 특별전

▲ '비·에이·패스'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의 특별전 중 하나인 ‘비욘드 발리우드 : 인도영화 특별전’은 발리우드가 인도영화의 전부라는 편견을 지우기 위해 발리우드 문화 뒤에 숨은 다양한 인도영화들을 소개한다.

이 가운데 뭄바이와 델리를 거점으로 작업되는 힌디권 영화들의 대표 주자들을 권한다.

▲비.에이.패스

영화는 이 두 남녀의 아슬아슬한 사랑에 초점을 맞추며 화려한 델리의 이면에 숨겨진 암흑의 서사를 묘사하는 것에 주력한다.

‘비.에이.패스’는 사리카로 대변되는 인도 중산층을 강하게 비판하는 동시에 사회에 맞게 변화할 수밖에 없는 순수한 19세 청년의 비극적 드라마다.   아제이 발 감독. 19세. 상영시간 98분. 30일 오후 5시 메가박스 7관.

 

▲ '미스 러블리'

▲미스 러블리

현재 인도를 대표하는 감독 중 하나인 아심 아흘루왈리아의 신작. 인도에서 신화화되는 영화라는 매체와 이에 대한 환상을 잔인하게 비판한 야심 찬 영화로 2012 칸영화제의 ‘주목할 만한 시선’에서 소개되었더누 작품. 19세. 상영시간 110분. 30일 오후 2시 메가박스 5관.

 

▲ '샤히드'

▲샤히드

1993년 이후 이슬람 무장세력 소탕작전을 대대적으로 진행하는 인도 정부. 샤히드는 정부의 강경대책으로 인해 무고한 사람들이 희생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이를 바로 잡기 위해 정부와 맞서 싸운다.

실화를 기반으로 한 웰메이드 법정 드라마.15세. 상영시간 123분. 1일 오후 2시 메가박스 6관. 2일 오후 5시 30분 전주시네마타운 5관.

/이병재기자 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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