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전북본부는 동전 유통을 활성화시켜 동전 제조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5월 한 달간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은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 모아두거나 방치해둔 동전의 원활한 유통을 촉진하기 위해 한은이 2008년부터 매년 5월에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동전교환은 한국은행 전북본부를 비롯해 은행,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상호저축은행, 우체국, 농·수협 단위조합, 홈플러스 등에서 할 수 있다.

특히 5월 중순부터 홈플러스에서는 동전을 상품권으로도 교환할 수 있다. 지폐로 교환할 수 없는 자투리 동전은 고객이 희망하면 사회복지단체 등에 기부된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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