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 금메달 3개-은 2개 따내

▲ 이리공고 육상팀이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안산에서 개최된 제42회 전국종별육상경기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리공고 육상팀이 전국최강팀으로 등극했다.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안산에서 개최된 ‘제42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이리공고 육상팀은 8명이 출전해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해 전국 최강팀의 면모를 보였다.

남녀 혼성팀으로 구성된 이리공고 육상팀은 필드 선수들로 그간 각종 전국대회에서 줄곧 상위권에 입상할 정도로 기복 없는 기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리공고 선수단은 여고부에서 이미나 선수가 포환던지기 1위, 원반던지기 2위, 황혜지 선수가 창던지기 1위, 이금희 선수가 2위, 남고 신광철 선수가 원반던지기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중학교 때부터 줄곧 1위 자리를 한번도 내준 적 없는 포환던지기의 이미나 선수는 올해 원반던지기 종목에도 출전해 두 대회 만에 2위를 차지했다.

이리공고 정찬익 감독은 “학교장님의 전폭적인 지지와 최진엽 지도자의 열정 그리고 선수들의 의지가 잘 맞아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본교 선수들이 우리나라 육상의 기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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