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정지호)는 7일 전북도청에서 ‘전라북도 시·군 국민행복기금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북도와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22일 시작된 국민행복기금 접수와 발맞춰, 도민들에게 국민행복기금을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한 지역밀착 홍보 등 도내 14개 시·군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14개 시·군의 사회복지 담당자 등이 참석해 채무조정 신청, 바꿔드림론 등 국민행복기금 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정지호 본부장은 “앞으로 시·군 홈페이지와 옥외전광판, 반상회보 등에 국민행복기금 지원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며 “이에 캠코 전북본부도 최일선에서 일하는 사회복지 관계자와 취업지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시·군 순회 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행복기금은 올해 10월말까지 6개월간 한시적으로 채무조정 신청을 받으며, 가접수 결과 약 4천여명의 도민들이 신청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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