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학관 5월 프로그램 다채

▲ 전북문학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동시화 및 아동문학도서전시회'를 열고 있다.

전북문학관(관장 이운룡)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전북문학관(관장 이운룡)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전북아동문학회 작가 20여 명이 참여하는 ‘동시화 및 아동문학도서전시회’를 열고 있다. 전시는 동시화, 동시 서각화, 아동문학 저서 등을 5월말까지 공개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는 초등학교 ‘효도편지쓰기’는 오는 16일이 마감으로 입상자들에게는 푸짐한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또 10일 오후 5시부터는 ‘이야기와 감동이있는 동시’를 주제로 ‘전북아동문학 춘계 세미나’를 마련한다.

어릴 때부터 좋은 아동문학과 친숙해진 아이들은 어른이 되어서도 문학을 더욱 가까이 하며, 문학을 통해 삶을 풍요롭게 가꿀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보는 자리다.

이운룡 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가 살아오면서 주위 사람들에게 너무 소홀히 대하지 않았는지 돌이켜보고 어린 학생들에게 부모를 공경하고 섬기는 도리를 되새겨보고자 5월 ‘가정의 달’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문학관은 올해 지역 주민과 어린이를 위해 봄꽃 정원을 조성한 가운데 꿈다락 토요문화 학교를 운영, 30여 명의 초등학생과 ‘용감한 주니어 기자들’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병재기자 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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