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배 전국남녀종별펜싱대회 대학부 남자 에빼 단체전 승리

▲ 호원대학교 펜싱팀이 창단 이후 첫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호원대학교 펜싱팀이 창단 후 첫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호원대학교 펜싱팀은 지난 3일부터 전남 해남에서 개최된 제42회 회장배 전국남녀종별펜싱대회에서 대학부 남자 에뻬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호원대 남자 에빼팀은 8강과 준결승에서 한국체대와 대전대를 각각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국내 대학부 최강팀인 경남 한국국제대학을 45대42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호원대 여자 에빼팀은 준결승에서 한국체육대학에 아쉽게 패하면서 3위에 그쳤다.

김은수 코치는 “동계훈련 기간 힘든 훈련을 잘 소화해준 선수들과 팀 운영을 위해 전폭적인 지지와 후원을 해준 학교 관계자들이 있어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실력을 쌓아 펜싱 명문으로 자리잡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부에 출전한 우석대 펜싱팀은 여자 플러레 단체전에서 2위, 개인전에서 조아로가 1위, 에빼 하지영이 3위, 남자 플러레 박규민이 개인전 3위에 올랐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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