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경관조성 마쳐

전주시가 특색있는 테마거리로 조성 중인 삼천동 막걸리골목이 관광명소화 경관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새롭게 태어났다.

시는 지난 3월부터 IMF를 전후해 형성된 삼천2동 일대의 막걸리 골목에 인도와 차도 정비, 경관조명등 설치, 휴게공간 및 띠 녹지 조성, 상징조형물 등을 설치했다.

또 막걸리 골목 입구에 주전자와 잔을 형상화한 조형물도 설치했다. 막걸리 골목에는 막걸리 업소 30개가 밀집해 있다.



송하진 시장은 “삼천동 막걸리골목이 이제 새롭게 탈바꿈돼 앞으로 관광객과 시민들이 많이 즐겨 찾는 대표적 공간이 될 것”이라며 “막걸리 골목으로서의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특색 있는 테마거리로 유지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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