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정지호)가 국민행복기금 지원대상자들의 취업지원에 나선다.

15일 캠코 전북지역본부는 국민행복기금 지원대상자의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취업성공패키지’ 사업과 연계해 취업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은 개인별 종합취업지원서비스로 참여수당(최대 20만원)과 훈련참여지원수당(최대 월 40만원)등이 단계별로 지원되며, 취업 성공시 최대 100만원의 수당이 별도 지급된다.

이에 캠코 전북본부는 전주고용센터와 협력해 국민행복기금 지원대상자로 확정된 자는 별도의 소득요건 없이, 국민행복기금 운영기관인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추천만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그 대상을 확대했다.

정지호 캠코 전북지역본부장은 “국민행복기금은 채무감면을 통한 채무부담 경감과 함께 취업지원을 병행 실시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해 주는 종합서민자활지원 프로그램”이라며 “신속한 취업지원을 위해 국민행복기금 신청 창구에서 취업 상담을 동시에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2010년 7월부터 행복잡(Job)이 프로그램을 통해 총 1천700여명의 취업을 지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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