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눔축산운동본부와 남원축협(조합장 강병무)은 15일 남원축협 축산물명품관에서 관내 다문화가정 주민 80여명을 초청하여 지역사랑 축산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눔행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살리고 어렵게 정착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에게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눔행사는 다문화가정과 함께 오찬을 같이하며 한우선물 세트를 선물로 전달했다. 또한 한우고기 시식행사를 실시하여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우리축산물의 홍보와 애용을 당부했다.
. 강병무 남원축협 조합장은 “올해도 사료값 상승과 소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축산농가들이 소중한 정을 담아 다문화가정에 식사를 대접하고 축산물 선물세트를 전달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의 상생협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완수기자 kimws9095@
나눔축산운동본부-남원축협, 지역사랑 실천
- 사람들
- 입력 2013.05.1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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