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해 수도권에서 특판행사를 진행한다.

‘전라북도 우수상품 대전’이라는 주제로 롯데백화점 강남점 지하1층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BUY전북 업체 및 도내 우수업체 등 총 20개 업체의 다양한 제품들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홍보·판매 할 계획이다.

행사장에는 순창의 고추장을 비롯해 고창 복분자, 익산 귀금속 등 전북도 14개 시·군의 대표적인 특산물 위주로 행사장을 구성, 맛과 멋의 고장인 전북도를 수도권 소비자들이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행사 종료 후 매출 우수 상품에 대해서는 안정적인 판로망 확충을 위해 백화점 내 입점을 추진 할 계획이다.

장길호 원장은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인지도 및 매출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시장에 적극적인 홍보·판촉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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