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구훈회)는 16일 용담체련공원 체육관에서 용담·주천면 어르신을 위한 문화 및 전문봉사 서비스를 전개해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송영선 군수와 구동수 군의장 및 의원 각 기관단체장, 전문봉사단, 어르신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사)전라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가 주최하고 진안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린 행사는 용담·주천면에 거주하는 65세이상 어르신 500여명을 초청해 생신 상을 차려드렸다.

진안군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주천, 용담면봉사단원이 행사준비와 진행 마무리까지 뜻깊은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어르신을 위한 문화 및 전문봉사는 지역 어르신과 전문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하는 전문 봉사프로그램이다.

8개의 전문봉사단이 참여해 푸드봉사와 손마사지, 쑥뜸, 네일아트, DIY천연방향제, 나만의 화분만들기, 신재생 자전거발전기 체험, 문화공연 등 다양한 전문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구훈회 센터장은 “앞으로 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전문봉사의 기쁨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전문자원봉사단을 보다 더 활성화시키고 자원봉사자와 어르신들이 하나되어 자원봉사로 행복해지는 진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