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16일 공무원, 유관기관, 재난네트워크, 민방위대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터미널, 임실 시장 일원에서 행락 철을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5월은 어린이날, 석가탄식일, 야유회 등 가족단위로 나들이가 집중되는 시기임을 감안하여 유원 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점검 및 안전관리실태 정밀점검으로 지역주민과 이용자에 대한 예방활동에 중점을 두고 캠페인을 벌였고, 행락 철 음주운전, 졸음운전, 과속금지 등 자동차 안전운행 홍보 및 본격적인 영농 철 대비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주민교육 홍보를 병행했다.

군 관계자는 “영농 철을 맞이하여 농기계 사용이 많아지고 있어 이에 따른 안전사고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어 안전대책에 대한 홍보를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실=박용현기자pyh@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