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김선희 교수 모범교원 대통령 표창

▲ 전북대학교 김선희(의학전문대학원)교수가 모범교원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전북대학교 김선희(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모범교원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전북대는 김 교수가 제32회 스승의 날을 기념해 정부에서 선정한 모범교원에 포함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김 교수는 27년 동안 재직하면서 의대 및 의전원 학생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외국인 대학원생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등을 지속적으로 도운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 BK21 사업인 '21세기형 의과학 인력양성사업단' 단장을 맡아 의전원생의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개발하는데 앞장서며 의학 교육의 질을 크게 높인 공로다.

김 교수는 "훌륭한 교수님들이 많은데 이런 상을 받게 돼 몸둘 바를 모르겠다"며 "교육자로서 학생들을 더욱 잘 가르치고, 연구자로서 연구에 더욱 매진하라는 의미가 담긴 만큼 앞으로 좋은 스승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교수는 1986년부터 전북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의과학연구소장, 보건대학원장, 의학전문대학원 부원장, 산학협력단 21세기 의과학인력양성사업단장, 대학본부 기획처장 등을 역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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