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서장 이상주)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하여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하여 이들을 끌어안기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제서는 5월 가정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20일 신세계병원에서 김한주(신세계병원장) 보안협력위원장은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 자녀 5명에게 장학금 150만원을 전달하고 따뜻하게 위문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날, 다문화가정 한모군은 외롭고 소외감에 지칠 때마다 잊지 않고 찾아와 따뜻한 마음으로 위로와 격려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표하면서 꼭 대한민국 국민으로 떳떳이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한주 보안협력위원장은 “앞으로도 이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경찰서장은 “다문화가정과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이 대한민국의 자녀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여 휼륭한 사회의 일꾼으로 자라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제=김종빈기자 kjb@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