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총액 7.81% 차지 SH에너지화학 지분율 가장 높아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된 전북지역 9개사의 외국인 주식 보유액은 1천338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발표한 ‘전북지역 외국인 주식보유 현황 및 추이’에 따르면 5월14일 현재를 기준으로 외국인이 보유한 전북지역 9개 상장사의 시가 총액은 1천388억원으로 전체 총액 1조7천128억원의 7.81%를 차지했다.

보유 금액은 지난해 말 943억원에 비해 395억원이 늘었고 보유비율은 같은 기간 0.66%포인트 증가했다.

외국인지분율이 가장 높은 종목은 SH에너지화학(31.28%)로 지난해 말보다 0.60%포인트 하락했다.

외국인 지분율 감소폭이 가장 큰 종목은 일진머티리얼즈로 지난해 말보다 1.03%포인트 감소한 2.07%를 기록했다.

외국인 지분율 상위 5개사는 SH에너지화학(31.28%), 광전자(19.70%), 전북은행(12.97%), 한농화성(6.58%), 페이퍼코리아(1.6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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