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곽칠영)는 도내 중소기업의 온실가스감축 활동 지원을 위한 ‘2013년 전라북도 중소기업 에너지 진단사업’참여 신청을 다음달 20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에너지 진단사업은 에너지절약 사각지대에 있는 전북 중소기업 대상으로 에너지비용 절감 및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필요한 개선방안을 도출해 기업 경쟁력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 사용현황 분석 및 설비별·공정별 에너지 손실 요인 파악 및 원인 분석을 통하여 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에너지이용방안을 제시한다.

이후에는 진단 개선안 이행 실태조사를 통한 기술지도 및 사후관리로 업체에 맞는 현장 맞춤형 고객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중소기업자의 범위)에 해당하는 도내 중소기업 중 2012년 에너지사용량(열·전기포함)이 200toe∼2000toe미만 산업체에 한하며,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진단비용 전액(업체당 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에너지관리공단 전북지역본부(212―7082)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연기자 eodus@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