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주) 순창공장(공장장 이상주)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전북지역본부장 최영철)은 25일 순창지역 아동 100여명에게 행사비 포함 1천여만원 상당의 희망운동화를 전달하고 명랑운동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순창군 실내체육관에서 청정원어린이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들이 평소 신고 싶었던 유명브랜드의 운동화를 선물하였다.

또한 이날 희망운동화 전달행사가 모두 끝난 뒤에는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사회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청정원 어린이 명랑운동회가 펼쳐졌으며, 운동회는 팀별게임, 레크레이션,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이상주 공장장은 “우리 아이들이 선물 받은 운동화로 맘껏 뛰어놀며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상(주) 순창공장은 지역사회환원의 일환으로 지난 10년간 순창군 내 어린이 약 100여명을 모집하여, 청정원 어린이회를 운영하였으며, 문화적체험의 기회가 부족했던 농촌지역 아이들에 경제캠프, 과학교실 등 다양한 문화와 교육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순창=조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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