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소리우리가락 96번째' 권새롬 콘트라베이스 독주회

우진문화재단의 ‘우리소리우리가락 96번째’ 순서로 권새롬 콘트라베이스 독주회가 29일 오후 7시 30분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열린다.

권새롬은 이번 연주회에서 더블베이스가 표현 할 수 있는 오케스트라에서의 묵직한 저음부터 바이올린 음역대의 고음역까지 다양한 색채와 소리의 깊이를 보여줄 예정으로 여러 연주기법을 통해 더블베이스의 개성을 매력적으로 보여질 수 있는 곡들로 준비했다.

권새롬은 “전주 지역에서 자주 볼 수 없었던 솔로악기 콘트라베이스 고유의 특성과 다양한 색깔을 보여드리고자 독주회를 준비하게 됐다”며 “모스크바에서의 유학 생활과 한국에서의 다양한 연주 경험을 토대로 완성도 있는 무대를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 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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