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형대)에서는 29일 오후 2시부터 군산항 비응도 어항구에서 군산해경, 군산시, 해양환경관리공단, 군산시수협, 비응도 어촌계, 한국해양구조단, 바다살리기국민운동본부, ‘1사1연안 가꾸기’업체(37개소)와 합동으로 대대적인 ‘푸른바다 가꾸기 대청결 운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대청결 운동은 ‘제18회 바다의 날’을 기념하여 비응도 어항구에서 관계 기관 및 업․단체․어촌계원 등이 참여하는 ‘바닷가 쓰레기 수거’ 작업과 군산해경 및 군산시수협, 해양환경관리공단․바다살리기국민운동본부 등에서 선박, 잠수요원 등을 투입하는 ‘수중 침적 쓰레기 수거작업’, 그리고 ‘해파리·불가사리 구제(수거) 작업’으로 나뉘어 동시에 실시될 예정이다.

김형대 항만청장은 “이번에 민·관 합동 ‘푸른바다 가꾸기 대청결 운동’이 ‘살아 있는 바다, 숨쉬는 군산항’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군산=채명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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